創立者と美術館

1983년 11월. 도쿄・하치오지에 오픈 한 도쿄 후지 미술관. 그 개관을 기념하는 전시는 ‘근세 프랑스 회화전’이었습니다. 루블 미술관을 비롯하여 프랑스를 대표하는 8개의 미술관에서 이름 있는 명화가 출품되었습니다. 사립의 그것도 실적이 없는 무명의 미술관 오프닝에 이렇게 좋은 작품들이 모이는 것은 상식적으로는 생각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개관 기념전 성공의 뒤에는 한 사람의 프랑스인의 협력이 있었습니다.르네 위그씨.
세계적인 미술사가로 제2차 세계대전 중, 루블 미술관의 회화 부장으로서 “모나리자”를 나치 독일로부터 지킨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1974년 “모나리자”와 함께 일본을 방문한 위그 씨는 세계 각국의 지식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던 이케다 다이사쿠 창가학회 인터내셔널 회장과 만나게 됩니다.

‘일류의 예술을 널리 사람들을 위하여’ 라는 창립자의 생각에 공감한 위그 씨와 창립자는 우정을 쌓아 갑니다. 그 우정의 하나의 결정체가 도쿄 후지 미술관의 개관기념전 ‘근세 프랑스 회화전’이었습니다.

위그 씨의 조언을 바탕으로 루블이나 베르사이유가 소장한 작품을 포함해 많은 작품이 선정되었습니다.

자연이나 인간을 사랑하는 마음, 미를 추구하는 마음으로 세계의 사람들을 연결하고 싶다. 도쿄 후지 미술관 설립에의 창립자의 마음은 점차 모습을 갖추어 갑니다.

1981년 설립 준비위원회가 발족. 동년 11월에 기공을 하여 2년 후인 1983년 개관을 했습니다.

훌륭한 예술은 사람들의 마음을 울립니다.
인간의 순수한 정신을 모은 예술은 또한 사람과 사람의 마음을 이어줍니다. 도쿄 후지 미술관은 세계 각국의 훌륭한 문화를 새로운 시점에서 소개하는 해외 문화 교류 특별전을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개최해 왔습니다.

세계를 잇는 문화의 다리로서 도쿄 후지 미술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계속 해 나갈 생각입니다.